'부산콘서트홀' 6월 20일 개관정보 및 공연정보

부산 최초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 그 웅장한 모습
부산시민공원 내에 자리 잡은 부산콘서트홀이 2025년 6월 20일 드디어 문을 엽니다
부산콘서트홀은 시민공원에서도 가장 기대받는 시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된 이 공연장은 외관부터 남다릅니다. 마치 넘실거리는 파도 위를 항해하는 배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해양도시 부산의 정체성을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부산콘서트홀은 2,011석의 대공연장과 400석의 소공연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규모의 공연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공연장은 비수도권에서 처음으로 2,000석을 넘기는 클래식 전용 공연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부산콘서트홀 시범공연 안내
1차 티켓오픈 : 3월 17일 오전 11시
2차 티켓오픈 : 3월 20일 오전 11시
3차 티켓오픈 : 3월 24일 오전 11시
- The Sound of Strings 4월 26일(토) 15:00 챔버홀
-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의 밤 4월 29일(화) 19:30 챔버홀
- Hello Classic 헨델 VS 바흐 5월 10일(토) 15:00 콘서트홀
- 국립합창단 카르미나 부라나 5월 16일(금) 19:30 콘서트홀
- 부산시립교향악단 New World 5월 23일(금) 19:30 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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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들과 관객들 모두에게 놀라운 영감을 주는 공연장, 부산콘서트홀
classicbusan.busan.go.kr
정명훈 예술감독과 함께하는 화려한 개관 페스티벌
부산콘서트홀은 개관을 기념하여 6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개관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초대 예술감독인 정명훈이 직접 지휘를 맡아 개막 공연을 이끌 예정으로 기대가 됩니다.

개막 공연 (6월 20-21일)
정명훈 예술감독의 지휘로 베토벤의 '삼중 협주곡'과 '합창 교향곡(교향곡 9번)'이 연주됩니다. 바이올리니스트 사야카 쇼지, 첼리스트 지안 왕이 협연하며, 소프라노 황수미, 메조소프라노 방신제, 테너 김승직, 바리톤 김기훈, 부울경합창단이 함께합니다.

챔버 시리즈
피아니스트 조성진 리사이틀 (6월 22일): 베토벤과 브람스의 소나타를 연주합니다.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APO 수석 단원들의 실내악 공연 (6월 23일)
정명훈과 APO 수석 단원들의 실내악 공연 (6월 25일)

특별 공연
이구데스만(바이올리니스트)과 주형기(피아니스트)의 패밀리 콘서트 (6월 22일 오전 11시): 유머를 가미한 클래식 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조재혁의 오르간 리사이틀 (6월 24일): 비수도권 최초로 설치된 파이프오르간의 첫 공식 연주회입니다.

폐막 공연 (6월 27-28일)
베토벤의 유일한 오페라 '피델리오' 콘서트 버전이 공연됩니다. 정명훈의 지휘 아래 테너 에릭 커틀러, 소프라노 흐라추히 바센츠 등 국내외 정상급 성악가들과 APO가 참여합니다.
개관 페스티벌 티켓 예매는 클래식부산 공식 누리집(classicbusan.busan.go.kr)에서 가능하며, 구체적인 판매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입니다.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들의 부산 방문 예정
부산콘서트홀은 개관 이후에도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들의 공연을 유치할 예정입니다. 이탈리아의 라스칼라 필하모닉이 9월, 런던 필하모닉이 10월, 그리고 세계 3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RCO)가 11월에 부산콘서트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부산이 국제적인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고, 이들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들이 부산콘서트홀의 음향 환경에 맞춘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여러분은 부산콘서트홀에서 어떤 공연을 가장 기대하시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공유해 주세요! 또한 개관 페스티벌 티켓 오픈 소식을 놓치지 않도록 이 블로그를 즐겨찾기에 추가해 두세요. 부산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 부산콘서트홀에서 여러분을 만나길 기대합니다!